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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도쿄 개인전 임완수 기사내용
jejusee  2009-05-25 15:34:36, H : 2,042, V : 396







돌담 너머에 황금빛 보리 물결
임완수씨 일본 도쿄서 개인전…풍요·희망 기원하는 '벽'연작





입력날짜 : 2009. 05.19. 00:00:00





















제주생활 5년째인 작가 임완수씨. 바다가 좋아 제주를 찾았던 그는 산이 좋아 아예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그가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는 제주에서 만난 인상을 또다른 '낯선 땅'에서 풀어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일본 도쿄에 있는 코린갤러리에서 세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는 것이다.

임씨는 벽을 소재로 삶의 흔적을 담아낸 작업을 진행해왔다. 그 벽에 담긴 사연이 무얼까를 상상하는 일은 관람객들에게 맡겨진다. 보는 이에 따라 자기만의 추억이나 사연을 끌어낼 수 있다.

'벽-흔적'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그가 제주와 인연을 맺은 만큼 투박하게 쌓아올린 제주돌담을 끌어왔다. 제주사람들은 무심코 지나치는 풍경이지만 그에겐 독특한 빛깔로 다가왔다. 작가는 제주사람들의 삶과 역사가 담긴 흔적이 돌담이 아닐까라고 여겼다.

돌담 뒤에 숨어있는 삶의 현장은 어떤 모습일까. 작가는 제주사람들의 풍요를 기원하며 보리밭을 그려넣었다고 했다. 금분으로 칠한 보리의 형상은 금싸라기 같은 고귀한 삶을 의미한다. 희망과 풍요로움, 그리고 성공에 대한 기쁨을 전하고 싶은 작가의 의도가 배어난다.

작가는 장지위에 제주섬 바다에 흩어진 조개껍질로 된 호분을 사용해 화면을 구성했다. 때로는 제주돌을 갈아 썼다. 금빛 물결치는 보리는 긁어서 그린 형상에 금분을 덮어 만들었다.

임씨는 "앞으로도 벽을 주제로 또다른 흔적을 펼쳐보이고 싶다"면서 "제주의 유채꽃, 야생화, 똥돼지, 말(馬)과 같은 여러 형상을 담아낼 계획"이라고 했다. 중앙대 한국화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했다.


동아미술제 특선 수상/소사벌미술대전 최우상/대한민국민술대전에 여러번에 수상 경력 등이 있다. 전시는 이달 23일까지. 문의 721-0023.

진선희 기자 jin@hallailbo.co.kr        진선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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